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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양극화,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는 왜 커지는 걸까?

 부동산 시장 양극화,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는 왜 커지는 걸까?

부동산 시장 양극화,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는 왜 커지는 걸까? 수도권 vs 지방 양극화 요즘 건설·부동산 경기가 계속해서 침체되는 걸 몸소 느끼고 있다.

뉴스에서도 연일 건설사들이 인허가는 받아놓고도 착공을 못 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고, 주변에서도 신축 공사가 미뤄지는 곳이 부쩍 많아졌다. 특히 지방은 상황이 더 심각한데, 최근 2~3년 새 인허가를 받은 물량 대비 실제 착공된 물량이 반 토막 수준이라고 한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의 양극화도 점점 더 심화되는 느낌이다. 최근 통계를 보니 2021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주택 인허가 물량이 약 164만 가구인데, 이 중 착공된 물량은 133만 가구로 인허가 대비 81.2% 수준이다.

수도권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지방은 겨우 73.1%에 그쳤고, 2022~2023년 들어서는 이 비율이 57.2%까지 떨어졌다. 지난해는 아예 53.8%까지 하락했으니,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