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사고기의 블랙박스가 기장이 "메이데이"를 선언한 이후부터 기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사고를 조사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에 따르면 사고기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를 분석한 결과, 사고 4분 전인 오전8시59분부터 두 장치의 자료 저장이 중단됐습니다.
때문에 사고 당시의 조종실 및 비행 상황을 분석하기가 어렵게 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요. 항철위는 "CVR과 FDR 자료는 사고 조사에 중요하지만, 조사는 두 자료 외에도 다양한 자료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서 이뤄진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항철위는 사고 순간을 재구성하기 위해 무안공항 관제 기록과 사고 순간 영상, 현장 잔해 부품 등도 분석하고 있죠. 앞서 항철위는 지난 6일 FDR과 CVR을 워싱턴에 위치한 NTSB로 보내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FDR은 전원과 자료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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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 블랙박스 기록 안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