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혼다코리아가 결국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2004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지 22년 만인데요. 한때 '기술의 혼다'로 불리며 전성기를 누렸던 이들이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필살기' 신차가 없었다 국내에서 혼다의 가장 큰 패착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출 '강력한 신차'가 너무 오랫동안 비어있었다는 점입니다. 현대차 그랜저와 싼타페가 하이브리드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는 동안, 혼다는 기존 모델의 부분변경 수준에 머물며 신선함을 잃었습니다. 2017년만 해도 연간 1만대 이상을 팔며 승승장구했지만, 강력한 한 방이 없는 상태에서 '노 재팬' 여파와 환율 변동까지 겹치며 판매대수가 급격히 꺾였습니다.
지난해 1,951대에 이어 올해 1분기 누적 판매대수는 211대에 그쳤죠. 결국 수익성 악화를 버티지 못하고 사업 종료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차는 안 팔아도 수리는 끝까지" 2026년 말 종료 혼다코리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