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인천과 고베 간 노선을 매일 주 7회 운항으로 전격 신규 취항한다.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후 1시 35분에 출발해 고베에 오후 3시 15분에 도착하는 황금 스케줄로, 7월부터는 시간을 15분 앞당겨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알찬 여행 일정을 보장한다. 이 노선은 복잡한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거치지 않고 고베로 직항하는 패스를 제시하며 일본 관서 지방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꿀 치트키로 주목받고 있다.
이국적인 항구 풍경에 일본 3대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고베는 오랜 개항 역사를 통해 서양과 일본, 중화권 문화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건축물이 거리 곳곳에 남아 있다. 전설적인 아리마 온천에서 뜨끈하게 힐링하고, 화려한 난킨마치 차이나타운에서 먹거리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랜드마크인 고베 포트타워와 해양박물관이 자리한 메리켄 파크는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며, 야경이 빼어나 인생샷 명소로도 손꼽힌다.
이번 인천-고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프로모션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고베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최대 4만원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하고, 옆 동네 오사카 노선을 함께 묶어 다구간으로 구매하면 인천-오사카 입국, 고베-인천 출국 형태로도 최대 3만원을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오사카와 고베를 묶은 렌터카나 기차 이동도 편리하게 계획 가능하며, 귀국 시 기념품이나 수하물 무게 걱정을 덜어주는 사전 수하물 5개 무료 혜택도 더해진다. 기내식으로 인기 메뉴를 쿠폰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일본의 다른 대도시에 비해 여유로우면서도 동서양의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소도시 고베를 강하게 추천한다는 제주항공 관계자의 메시지가 전달된다. 복잡한 패키지여행보다 엔저 흐름을 타고 힙하고 낭만적인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운항 찬스를 노려볼 만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이번 주말에는 비행기 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덧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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