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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약국 프랜차이즈, 왜 이렇게 문제가 되는 걸까?

 병원과 약국 프랜차이즈, 왜 이렇게 문제가 되는 걸까?

요즘 병원이나 약국도 ‘프랜차이즈’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죠. 체인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처음 개원하거나 창업하는 의료인들이 본사로부터 브랜드 이름, 마케팅, 운영 노하우를 제공받으면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잘 될 것 같으면서도 문제도 많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병원 프랜차이즈의 현실 병원 쪽 이야기를 먼저 해볼게요. 병원 프랜차이즈, 소위 ‘네트워크 병원’이라고 불리는 곳들은 청년 의사들이 많이 찾습니다.

초반 자본도 부족하고 경험도 없다 보니, 본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에요. 그런데 이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었어요.

대표적인 사례가 광덕안정이라는 네트워크 한의원이에요. 본사가 청년 한의사들에게 "대출받으라"며 꼬드긴 뒤, 그 돈을 본사에 송금하도록 했다는 거죠.

거기다 본사가 정한 곳에 병원을 차리고, 본사가 지정한 인테리어를 하고, 매달 수익의 일정 비율을 ‘가맹수수료’로 가져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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