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란은 미국을 싫어할까? 미국은 대악마(Great Satan)다.
이 말은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이란의 최고지도자 호메이니가 미국을 향해 날린 대표적 구호입니다. 거칠고 자극적인 표현이지만 그 속에는 이란이 미국과 영국에 느껴온 100년 넘는 분노와 상처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이란은 왜 미국과 영국을 ‘대악마’로 부르게 되었을까요? 왜 이란이 그렇게 격렬한 반미·반영 감정을 갖게 되었을까요?
사실 이것은 아주 오래된 사건과 시간들이 누적된 결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란이 서방에 대해 반감을 품게 된 계기가 되는 대표적 사건 세 가지를 엄선해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영화 한편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미국과 이란의 관계를 다룬 영화로 2013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췄으면서도 한국에서 흥행에 참패했는데 이러한 현상의 원인도 생각해보려 합니다. 먼저 세 가지 사건부터 하나씩 간략히 보겠습니다. 1908년 – 영국이 이란...
원문 링크 : 왜 이란은 미국을 싫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