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구출 작전! 광주 증심사 보물 지키기 위한 재난 대비 총력 광주뉴스TV 지난 1일 오후, 광주(광주시장 강기정)의 어머니 산이라 불리는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바로 '국가유산 소산(疏散) 훈련'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며 실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소산'이란, 특정 지역에 밀집된 사람이나 물건 등을 안전한 곳으로 분산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번 훈련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산불로부터 우리의 귀중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었습니다. 무등산, 이곳은 왜 특별히 주목받는 걸까요?
무등산은 광주시민들의 자랑이자 휴식처일 뿐만 아니라, 수많은 국가유산과 문화유산이 집중적으로 분포된 '보물창고' 같은 곳입니다. 국가지정 보물인 증심사의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약사암의 석조여래좌상, 자운사의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물론, 천연기념물인 무등산 주상절리대, 그리고 시지정유산인 증심사 오백전 및 석조보살입상 등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