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면세점에 가게 되면 으레 향수 한 병씩을 사곤 했었는데, 향수를 뿌리는 빈도가 예전보다 조금 줄어든 탓도 있고 해서 요즘엔 예전만큼 향수를 자주 사지는 않게 되었다. 그렇지만 향수는 여전히 좋아해서 개봉하지 않은 새 향수 한 두 병 정도는 항상 예비로 가지고 있기도 하다.
오늘은 두 달 전에 생일 선물로 받은 Penhaligon's Quercus ( 펜할리곤스 쿼커스 ) 향수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향수에 대한 기록을 남겨 본다. 선물로 받았다는 기분 탓인지, 종이가방도 왜 이렇게 고급스럽게 보이는걸까!
나는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무려 150년이 다 되어가는 엄청난 역사를 지니고 있다니 대단하다. 종이가방 안에 또 다시 특이한 포장의 종이상자를 꺼내 본다.
지금까지 이것저것 다양한 브랜드의 향수를 사 봤지만 이런 포장은 처음 본다. 그래서인지 기대감과 호기심이 급상승한다.
포장상자도 요리조리 찍어 보았다. 양쪽에 접혀 있는 곳을 손으로 잡아 당기면 종이가 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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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uDeColo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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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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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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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r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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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halig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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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f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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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콜로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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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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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할리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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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뚜왈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