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좋아하는 아내님은 아이들이 커가는 동안 카페를 잘 가지 못했다. 조금 크고 나니 아이들과 함께 가지만 둘이 대화하기 위해서 태블릿을 쥐어주고 영상을 보여줘야만 했다.
오늘도 아이패드를 챙겨오려다, ‘다녀와서 보여줄게, 카페에서는 우리 그림 그리자’ 라고 하니 좋다고 한다. 기특한 것들.
너무 귀엽고 기특하다. 아이들이 조금 크니 대화가 통하는 친구같을 때가 종종 생겨 더 좋다.
핫도그인가? 아직 잛은 손가락을 꼬물거리더니 그림을 따라그린다.
진짜 너무 귀엽다. 누나답게 시원시원 곧잘 그린다ㅎㅎㅎ 나도 너희들처럼 그림을 잘 그리면 좋겠다ㅜㅜ 아빠도 연습해서 언젠가 어반스케치로 깜짝 놀라게 해주마!!
만년필이 취미가 되고 일상에 아주 작은 긍정적인 변화들이 따라오는 것 같아 문구를 좋아함을 좋아한다. 물론 앞에서는 ‘그림책을 넘기겠다’ ‘내가 먼저 골랐다’ ‘주황색 색연필 내놔라’ 시덥잖은 국지전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역시 인생은 멀리서 봐야 희극인건가ㅋㅋㅋ 그만 싸워라 이 녀석...
원문 링크 : 어반스케치 대신 어린이반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