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토끼포켓이 사랑스러운 A라인 pink 코트 만들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재봉팁을 꽉꽉 담아 6시간씩 5일에 걸쳐 완성합니다. 코트의 난이도는 옷만들기 중 상급에 속하며, 재봉틀에 익숙한 사람에게 도전이 좋습니다. 주된 포인트는 토끼모양 주머니로, 캔바와 미리캔버스에서 토끼 이미지를 골라 주머니의 가로폭에 맞춰 인쇄했습니다. 안감은 예쁜 토끼무늬로 하고 저데니아솜으로 누빔한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도 챙깁니다. 소재는 삼식이원단의 캐시미어울혼방으로 Y당 3,500원에 구입했고, 안감은 티컵래빗으로 선택했습니다. 아이옷인 만큼 아이 취향을 반영했습니다.
재단은 겉감과 안감 재단 부분이 많아 재단지옥으로 불리며 하루 작업시간이 6시간가량 소요됩니다. 심지 부착은 겉감에서 안단 부분, 안단 칼라 1면, 진동둘레, 어깨, 밑단까지 모두 포함되고, 진동에는 바이어스 심지를 부착합니다. 심지 부착은 밀어 놓으면 안 되고 눌러가며 부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뒷판 안단 라벨은 작아도 달면 뿌듯하고 아이 이름표를 붙이기도 합니다. 토끼주머니는 두 장에 토끼 그림을 한 번씩 그려 1세트로 재봉하는 방식으로 두 개를 만듭니다. 토끼 얼굴 밑부분에 창구멍을 제외하고 재봉합니다. 주머니는 보통 포켓형이지만 아이가 토끼를 원하지 않으면 입지 않을 수도 있어 핸드메이드의 매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창구멍 외에 시접은 약 0.5cm 남기고 자르거나 가윗밥을 촘촘히 내고, 특히 접힘이 심한 곳은 삼각형으로 가위밥을 냅니다. 원단이 두꺼워 중요한 작업이 됩니다. 토끼모양은 스팀다림질로 다리듯 다려 창구멍을 막은 뒤 앞판의 주머니에 고정합니다. 위치가 자주 바뀌므로 수용성테이프로 고정한 뒤 작업합니다.
카라는 두 장을 네크라인을 제외하고 재봉한 뒤 뒤집고, 네크라인은 시접 0.5cm로 가고정합니다. 그 외 부분은 0.5cm 간격으로 상침합니다. 안감은 저데니아 솜을 눕혀 두 겹으로 누빕니다. 뒷판 안단을 부착하고, 곡선 재봉이 힘들 경우 이세를 만들어 재봉하는 방법도 활용합니다. 앞판의 안단도 재봉하며 곡선이 심한 부분은 살짝 당겨서 홈질로 이세를 만듭니다. 어깨선은 겉감과 안감 모두 4회 재봉합니다.
소매산에는 이세를 만들어 암홀라인에 재봉하고, 소매통 옆선과 몸판 옆선을 연결합니다. 겉과 안을 맞대고 목라인을 재봉해 합봉하고, 겉과 안의 소매를 이어줍니다. 재봉틀 속도를 낮춰 천천히 찝히는 부분이 없도록 하고, 소매의 앞판과 뒷판의 방향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감으로 사용한 소매가 꼬임 없이 잘 맞아야 훌륭한 결과로 이어집니다.
안단의 밑단 시접 3cm를 잘라내고 밑단을 재봉합니다. 밑단의 창구멍은 남겨두고 뒷판 밑단을 재봉하며, 창구멍은 공그르기로 막을 예정이므로 안단과 뒷판 밑단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사선 모양으로 마감합니다. 전체적으로 다림질을 철저히 하며, 코트 소재인 울혼방은 고온에 취약하므로 한 겹 더 얹어 다림질하거나 소재에 맞는 온도를 확인합니다. 다림질은 전체적으로 진행해야 실루엣이 살아나고 라인이 선명해집니다. 이세하는 과정을 거쳐 밑단도 살아나고 전체 실루엣이 예쁘게 정리됩니다. 코트는 무게감이나 불편함이 크지 않아 유치원 OT나 일교차가 큰 봄에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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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캐시미어 울혼방 핸드메이드 코트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