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나 더위와 추위를 피해 아이와 함께 찾기 좋은 곳으로 ACC 어린이체험관이 자주 언급된다. 재개관 이후 합치면 다섯 차례 이상 방문한 곳으로, 24개월 이상 ~ 미취학 아동에게 적합한 공간이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안의 어린이문화원에 위치해 단순한 키즈카페가 아니라 아시아의 문화·예술·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 반응이 좋다. 위치는 광주 동명동으로 충장로와도 가까워 체험 후 식사나 카페 이용이 편리하고 주차도 가능해 자차 이용이 용이하다. 운영시간은 10:00~18:00이며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이다. 이용요금은 만 4세~14세 5,000원, 성인 3,000원이고 48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매표소에서 발권한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지만 필수는 아니어서 어린이날 같은 행사를 제외하면 예약 없이 방문해도 무난하다. 주차는 아시아문화전당 주차장 B를 이용하며 체험관 이용 시 2시간이 지원된다.
세르파 체험 ACC 어린이체험관은 아시아의 자연과 생활, 문화와 예술을 아이 눈높이에서 체험하게 만드는 공간이다.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니라 직접 만지고 움직이고 만들고 탐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활동적인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다. 들어가자마자 곳곳에서 아이가 스스로 다양한 체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보이고, 수없이 오르내리는 놀이존과 빈틈없이 채워진 공간 속에서 호기심이 자극된다. 바다쓰레기를 주워 잠수함을 운전하는 설정과 같이 몸으로 체험하는 요소가 많아 집중도가 오래 지속된다. 재개관 직후 한동안 줄 선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주말에도 체험존이 한적해졌다. 공이 지나가면 점등되는 장치나 버튼을 누르는 상호작용, 움직이는 구조물은 유아들에게 큰 흥미를 준다. 공간이 생각보다 넓어 한 바퀴를 도는 데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스스로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며 해녀복장을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 작년 재개관 이전의 1600평 규모의 공간은 여전히 넉넉한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맨 끝쪽으로 가면 조용히 만들고 그리는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다. 아래층의 유아놀이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어린이도서관도 함께 들르기 좋다. 동명동과 충장로가 가까워 식사하기도 편하다. 특히 아이가 다소 어리더라도 실내에서 에너지 소모가 잘 되는 공간을 찾는 부모에게 ACC 어린이체험관은 적합한 선택으로 여겨진다.
총평으로는 광주에서 아이와 함께 실내 공간을 찾는다면 ACC 어린이체험관은 한 번쯤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 단순 놀이공간을 넘어 체험과 문화, 놀이가 조화를 이루며 아이가 직접 만지고 탐험하는 과정을 통해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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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광주 아이랑 가볼만한곳 ACC 어린이체험관 현실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