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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신발을 좋아하게될 줄은 몰랐어 / 살로몬 XT6 gtx

 내가 이 신발을 좋아하게될 줄은 몰랐어 / 살로몬 XT6 gtx

나는 원래 반스, 컨버스 같은 클래식 스니커즈를 좋아한다. 화려한 기능보다 단순하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

그래서 한창 고프코어니 테크웨어니 할 때도, 그런 스타일은 내 취향이 아니라며 멀찌감치 거리를 뒀다. 특히 살로몬 XT-6는 프리미엄 대유행에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거들떠도 안봤달까.

그때 내마음은 “저걸 굳이...?” 그런데 웃긴 건, 지금은 비 오는 날마다 XT-6 GTX를 찾는다.

신어보니 생각보다 빈티지한 무드에도 묘하게 잘 어울리고, 기능성은 말할 것도 없고, 그냥 막 신어도 멋이 사는 신발이었다. 역시 신어봐야 아는게 진리인듯..!

한때는 거들떠도 안 봤던 신발이, 요즘은 가장 자주 신고 있는 신발이 됐다. 브랜드 이야기를 먼저 살짝 하자면 살로몬은 1947년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서 시작된 아웃도어 브랜드다.

처음에는 스키 바인딩 제작으로 명성을 쌓았지만,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현재는 트레일 러닝, 하이킹, 스키 등 다양한 아웃도어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