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 팬츠만큼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 바지도 드물다. 유행을 타지 않고, 계절도 크게 가리지 않으면서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말 그대로 ‘기본 중의 기본’ 하지만 정작 이런 ‘기본 아이템’일수록 제대로 된 걸 고르는 게 더 어렵다.
괜찮은 핏, 탄탄한 원단,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 디테일까지 다 잡는 제품은 의외로 잘 안 보인다. 최근에 입어본 아웃스탠딩 오피서 치노 팬츠는 그런 의미에서 꽤 인상 깊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인데, 디테일과 원단에서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는 제품이랄까. 이 팬츠는 1940년대 미군의 오피서 치노 팬츠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힙부터 밑단까지 곧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인데, 과하거나 끼는 부분 없이 딱 깔끔하게 떨어진다. 두께감도 적당해서 한여름만 빼면 거의 4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수준.
실루엣이 단정해서, 셔츠와 매치하면 클래식하게, 티셔츠와 매치하면 또 자연스럽게 캐주얼하게 풀 수 있다. 치노 팬츠의 정석적인 활용도를 ...
원문 링크 : 치노 팬츠의 정석, 아웃스탠딩 오피서 치노 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