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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분노 유발’ 서정원부터 강성진까지…서울·수원 라이벌팀 이적 사례는?

 ‘팬 분노 유발’ 서정원부터 강성진까지…서울·수원 라이벌팀 이적 사례는?

수원 삼성에 임대로 영입된 공격수 강성진. (사진 출처 : 수원 삼성 SNS)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2003년생 공격수 강성진이 팀을 떠나 라이벌팀 수원 삼성으로 임대 이적하면서 팬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특히 이적 과정에서 선수 본인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부 서울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성진은 서울 유소년 팀인 오산중과 오산고에서 성장해 2021년 1군 팀까지 오른 소위 말해 ‘성골 유스’ 출신이기 때문에 팬들이 느끼는 실망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수원 삼성은 서울의 앙숙이자 최대 라이벌입니다. 수원 삼성의 강등으로 올 시즌 K리그1에서 양 팀의 맞대결인 ‘슈퍼매치’를 찾아볼 순 없지만 라이벌 의식마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안 그래도 양 팀 팬들은 모두 주축 선수의 라이벌 팀 이적으로 분노를 감추지 못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1999년 서정원(현 청두 룽청 감독)의 이적입니다.

서정원은 1992년부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