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시 본사. (사진 출처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2분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사상 첫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트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낸드를 포함한 메모리 시장에서 21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6000억원 더 적은 21조2000억원에 그쳤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달 초 잠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2분기 양사가 매출 기준 공동 1위에 오른 것으로 발표했으나, 각 기업이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메모리 부문에서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HBM 기술력이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HBM 부진 여파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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