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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공세 가담하나

 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공세 가담하나

애플과 구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정밀 지도 반출 이슈는 최근 들어 더욱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구글이 정부에 고정밀 지도 데이터(축척 1 대 5000) 국외 반출을 요청한 데 이어 애플도 반출 요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구글 측 요청에 대한 답을 8월 중 내야 하는 상황에서 애플까지 가담하면서 정부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국내 한 대형 로펌에 업무를 의뢰하고 고정밀 지도 데이터 국외 반출 요청을 검토 중입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지난 달 애플 측으로부터 관련 문의가 왔다"며 "곧 공식적인 반출 요청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지난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안보상 이유로 불허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구글은 민감한 보안시설을 '블러 처리' 하는 대신 좌표값 제공을 요구하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정부는 당초 5월로 예정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