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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라운드 지명 신화… 성영탁, 마운드의 ‘미스터 제로’

 10라운드 지명 신화… 성영탁, 마운드의 ‘미스터 제로’

데뷔 후 연속 무실점 기록 부문에서 KIA 구단 역사를 새로 쓴 성영탁 (사진 출처 : KIA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매년 마운드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주전들의 줄부상 속 2군에서 콜업된 투수 성영탁(21)이 무실점 폭풍 행진을 이어가며 구단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성영탁은 19일 오전 현재 1군 11경기에서 13.2이닝 동안 실점 없이 막아내며 KIA에서 데뷔전 이후 최장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이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 조계현이 지난 1989년 4월 9일부터 4월 22일까지 13.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한 것과 같은 기록입니다.

이로써 성영탁은 조계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위기 상황 속에서도 침착한 투구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성영탁은 부산고 출신으로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96순위로 지명받았습니다.

당시 스카우트 팀은 구속이 아쉬웠던 것은 맞지만, 고등학생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