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사령탑 시절 이광환 전 감독의 모습 (사진 출처 : LG 트윈스) 지난 1994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이광환 전 감독이 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소 지병인 폐 섬유증을 앓고 있던 이광환 전 감독은 2일 오후 3시 13분께 제주 모 병원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그의 별세 소식은 많은 야구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습니다. 이광환 전 감독은 1948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중학교, 중앙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한일은행과 육군 경리단에서 내야수로 뛰며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중앙고 시절에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을 만큼 뛰어난 타격 능력을 자랑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일찍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이광환 전 감독은 모교인 중앙고의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OB 베어스의 타격 코치, 2군 감독 대행, 2군 감독, 그리고 1군 감독으로 승진하며 경력을 쌓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