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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암살한 안두희 살해했던 박기서 씨 별세

 백범 김구 암살한 안두희 살해했던 박기서 씨 별세

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 전 육군 소위를 살해한 박기서(왼쪽) 씨가 지난 2018년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안두희를 처단하는 데 쓴 ‘정의봉’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백범 김구를 암살했던 안두희를 살해했던 박기서 씨가 10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78세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박기서 선생께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소는 한일 과거사 청산과 친일인명사전 편찬 등에 앞장서 온 단체로, 박기서 씨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박기서 씨는 1948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경기도 부천에서 버스 기사로 일하던 중, 안두희의 주거지를 알아내고 1996년 10월 23일 ‘정의봉’이라는 이름의 40cm 크기의 몽둥이로 안두희를 살해했습니다. 이후 그는 경찰에 자수하며 “학창시절부터 김구 선생님을 존경해 왔다.

의로운 일을 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결코 후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두희는 1949년 백범 김구를 암살한 인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