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을 벌고 나서 확실하게 느낀 게 하나 있다. 바로, 존중은 감정이 아니라 계산이다.
과거에 내가 못 살 때는 주변에 싸움 얘기가 많이 들렸다. '누가 싸웠다' '이놈이 뭐 했다' '이랬다, 저랬다'라고 말이야.
그런데 지금은 어떨까? 부자들끼리는 싸움이 거의 없다.
처음엔 여유가 생겨 포용력이 커져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포용력이 아닌 '비대칭 전력' 떄문에 그렇다.
외교 관련해서 자주 듣는 말이 있다. '핵을 가진 국가들 끼리는 서로 절대 싸우지 않는다' 왜 그럴까?
둘이 싸우면 이득에 비해 손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부자들끼리는 알음알음 다 연결돼 있다.
어떤 놈하고 싸우면 그게 언젠간 어떤 식이든 어떤 형태든 돌아오게 돼 있다. 즉, 서로 잃을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조심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가난할 땐 어때? 옆에 있는 놈이랑 푸닥거리를 한번 해 봤자 내가 잃을 게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 쉽게 싸우고 감정에 날이 서 있는 것이다. 존중은 부여되는...
원문 링크 : 존중은 감정이 아닌 계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