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 시각) 오전 7시 30분 코니 아일랜드-스틸웰 애비뉴 역에 정차해 있던 F열차 안에서 잠자던 여성 승객이 불에 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X(구 트위터) 캡쳐) [한국철도일보 설재혁 기자] 미국 뉴욕 지하철 내에서 잠자던 승객이 불에 타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코니 아일랜드-스틸웰 애비뉴 역에 정차해 있던 F열차 안에서 벌어졌다.
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남성 승객이 여성을 향해 불을 붙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열차에 앉아있던 한 남성 승객이 일어나 맞은편 여성에게 다가가 라이터로 추정되는 것을 던져 불을 붙였다.
용의자는 범행 후 플랫폼에서 피해자가 불에 타 사망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응급구조대, 소방관들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으나 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방화에 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