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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130년] ③민족의 애환과 함께 달려온 철도 [광복 이후]

 [한국철도 130년] ③민족의 애환과 함께 달려온 철도 [광복 이후]

광복 이후 일제 철도 사업의 총체적 문제 수면 위로 한국전쟁시 철도는 핵심 파괴대상...민간인 피해 막심 휴전 후 '3대 산업선' 공사 재개...철도복구사업 박차 디젤전기기관차 시대 개막하며 철도 전철화 구상 시작 1945년 경성역(지금의 서울역)에 운집한 광복의 군중. (사진=한국철도공사) 광복과 함께 드러난 문제들 1945년 8월 15일, 시민들은 광복의 기쁨과 흥분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서울의 전차는 약 일주일간 운임을 징수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신한국철도사』는 전한다. 광복과 함께 국토가 분단되면서 한국의 철도는 일제시대 개발의 문제점을 그대로 노출했다.

철도망의 2/3이 북한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이는 일제의 침략정책에 따라 한반도의 자원을 만주로 빠르게 수송하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설계된 결과였다. 게다가 광복과 함께 찾아온 분단으로 한반도의 철도는 단절되었다.

일제 말기에는 일본의 패전 가능성이 농후해지면서 통상적인 선로 유지나 구조물 보수가 중단된 상태였다. 기관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