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는 간판 일부 훼손에 그쳐 박인규 지하철 보안관. (사진=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일보 최다희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3일 지하철 보안관 3명이 근무지 인근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큰 불길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경 보라매 영업사업소 소속 박양구, 박인규, 이동영 지하철 보안관은 저녁 식사를 위해 서울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9번 출구 근처의 식당을 찾았다. 이후 오후 7시 48분경 세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주위를 살펴 식당의 간판에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식당 주인에게 소화기를 요청했고 박인규 보안관이 불을 끄는 동안 다른 두 보안관은 차량 진입과 이동을 통제했다. 이들은 또한 소방 및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상황 수습을 도운 뒤 근무지로 복귀했다.
이들의 빠른 대처 덕에 해당 화재로 인한 피해는 간판 일부가 훼손되는 것에 그쳤고 화재의 원인은 간판 내부에서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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