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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존재하는가?

 진짜 내가 존재하는가?

류시화님의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를 읽고 자청님의 글을 읽으니 두 사람의 의견이 합쳐서 생각하게 된다. 진짜 나라는 존재가 있을까?

어디서 읽은 글귀,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규칙들, 관습에 내려오는 생각들, 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치들 등이 나라는 존재를 만들었다. 물론 가끔 이건 진짜 내가 원하는 거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시대에 태어나 다른 걸 봤다면 그걸 바라지 않았을까?

티비가 별로 없던 시절에는 티비를 바라게 되고, 누구나 노트북을 갖고 있다면 나도 그걸 바라게 된다. 티비에서 나오는 여성상, 남성상, 멋진 집, 차 등을 바라게 된다.

어떤 시절에 태어나 어떤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가에 따라 우리는 원하는 것이 바뀌는 것 같다. 하지만 유전자에 의해 향하게 되는 나도 존재한다.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는 남자를 좋아한다. 생존에 유리한 돈을 좋아한다.

이건 유전적으로 가지고 있는 나이다. 이런 내가 있음을 부정적으로 바라봐선 안된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