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으니. 내 블로그도 햇수로 10년 째.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꾸준한 건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노력 중이다. 오늘 우연히 안부게시판글을 쭈욱~ 거슬러 올라가봤다.
과거, 매우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이웃과 짧은 인사로 인연이 끝난 이웃까지. 이 중 일부는 실제로 오프라인에서도 종종 만났었더랬다.
얼굴도 또렷이 기억나고, 어떻게 인연이 시작됐는지도 분명하게 기억난다. 또 일부는 이름을 알겠으나 얼굴이 기억나지 않고.
'또 일부'는 왜 이런 안부글을 남겼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또 일부'라 지칭하게 된 '또 일부'의 이웃들에겐 심심한 사죄의 말을.
약 1시간 동안 거슬러 본 안부게시판 덕분에 모처럼 추억이 새록새록. 얼굴이 화끈화끈.
역시 과거의 일부는 추억하기 싫은 민망함이 지배적이다. (이 글 역시 나중에 보면 꽤나 오글거릴 듯) 그래도 뭔가 두뇌 속에 단단히 자리 잡지 않았던 수많은 느슨한 시간들이 단단히 조여...
원문 링크 : 블로그 다시 보기. 벌써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