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여간 산본에 살다 보니 전에 없이 여유로운 일상들을 접하고 있다 (물론 회사 이직 탓도 있다) 이전에 살았던 한성대 입구 동네도 다정다감, 아기자기한 매력과 복잡다단, 무색유흥 느낌이 동시에 있었으나 이곳 산본은 말 그대로 유유자적, 힐링의 나와바리라 할 수 있을 듯 그래서 주말 마다 동네를 돌아다니며 심신을 돈독히 하는 재미가 있다. 이곳은 산본 중앙공원 인근에 있는 카페 토브 복층으로 된 카페인데, 직접 볶은 커피도 팔고 커피교육문화 교실도 연다(물론 유료) 내가 커피맛을 잘 아는 건 아니나, 토브에서 커피를 마셨을 때 이거 꽤 좋은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파트 복도.
사진의 고요한 분위기처럼 아파트 단지도 참 고요하다. (아랫층에서 밤이면 밤마다 베란다를 통해 담배를 피는 것만 제외하면.. -,-;;) 지난해 말 에델만 워크샵에서 직접 만들었던 화분 아이비와 뭔가 하나를 같이 심었는데, 아이비가 기분 좋게 무성히 자라고 있다 역시 여름은 쑥쑥의 계절인가 요즘 시간이...
원문 링크 : [인스타그램 일상] 산본에 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