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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요즘 부쩍 나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다. 애초에 시작은 이랬다.

내 인생은 즐거운가. 내가 죽을 무렵 내 인생을 돌켜봤을 때 내 인생이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재미없는 여행 같은 시간더미처럼 느껴지면 어떡하지.

그러기 전에 다시 나는 얼마나 즐거울 수 있는가. 행복할 수 있는가.

아니 얼마나 덜 후회할 수 있는가.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어쩌면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현실의 안주를 벗어나, 내가 쌓아놓은 타발적 장벽을 과감히 벗어나, 안위와 상관 없이 진정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행동하는 게 아닐까.

그렇다면 나는 지금 나의 것들을 얼마나 포기할 수 있는가. 포기해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후회한다손 치더라도 일말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가 있는가. 일말의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찰나에 불과하더라도 인생이 행복하다 느껴진다면 맹새컨대 지금껏 나는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을 느낀 적이 없던가.

느낀 적이 있다면 나는 내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것...

원문 링크 : 나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