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베트남 여행을 떠나면서 인천공항 근처 '네스트 호텔'에서 숙박을 하게 됐다. 그 이유는 인천공항 근처에서 숙박을 하지 않으면 꽤나 곤란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탑승하는 베트남 항공 비행기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0분. 안양에서 출발해야 하는 우리가 안전하게 2시간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려면 아침 7시 공항 버스를 타야만 했고, 이를 위해서 우리는 새벽 5시에 기상, 아들은 6시에 깨우고 온갖 짐들을 챙겨 부랴부랴 공항버스 터미널로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쩝. 네스트 호텔은 인천공항에서 셔틀벼스로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유롭게 출발할 수 있는데다 여행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었으니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아침 일찍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 하는 분들은 네스트 호텔 숙박을 고려해볼만 하다. 물론 인천공항 바로 코 앞에 파라다이스호텔도 있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10분 정도 거리가 있는 네스트 호텔이 가성비면에서 훨씬 뛰어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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