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워크샵(?)코스 중 하나로 들른 성수동의 어반 소스.
요즘 핫플레이스 중 핫플레이스라는데. 오, 실로 그러했다.
특유의 성수동 분위기에 얹혀진 시크릿한 공간이랄까. 몇년 전 상수동의 카페들이 그러했듯이.
무엇을 하던 공간이었을까. 건물 입구를 보건데 아마도 어떤 공장이었겠지.
혹은 창고. 이 커다란 나무는 건물과 함께 수십년을 살아온 듯하다.
이런 나무 흔치 않다. 성수동 특유의 자취에 가로수길의 감성이 덧입혀졌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용설란을 보니... 얼마 전 스투키에 이어 무름병으로 생을 다한 우리집 아가베가 생각나더라.
식물은 반드시 그 생육환경에 맞는 것을 기르자고 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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