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처음 이 포스터를 봤을 때의 전율이란. (전율을 느꼈음에도 물론 극장에서 영화를 보지 않았다..)

FILM2.0에서 올해의 포스터로 '괴물'이랄지, '애정결핍..'을 선정했지만 만약 누군가 나에게 선정을 하라고 지시했다면 나는 단연코 이 영화 포스터를 올해의 포스터로 정했을 것이다.

마치 보그나 엘르에서나 나올 듯한 거침없는 액숀과 장진영의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의상과 화장, 그리고 경쾌한 표정!! 가볍게 바닥을 깔아주는 김승우의 저 굴욕 포즈!!!

(만약 김승우와 장진영의 위치가 바뀌었으면 엄청난 사회적 물의였을걸...) 겨자색과 초록색을 오가는 묘한 배경색.

또 그 배경색과 장진영의 의상색을 고대로 차용한 타이포! 참으로 잘 만들었다.

그러나 영화 자체를 평가하라고 한다면 별 다섯개 중 별 둘. 무엇보다 길게 끌 필요가 없었던 영화내용을 장장 120분씩이나 끌었고..

포스터에서 보여지는 쿨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영화랄까. 탁재훈, 남성진, 오달수 등 조연들의 연기는 볼만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