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이었다. 봄비가 내릴 듯 하늘이 흐렸다.
흐린 하늘, 학교엔 에드벌룬 떠있다. 그래, 흐릴 줄 알겠겠지, 비가 내릴 줄도 알았겠지.
문제는 이 대목에서 '아니 왜?'하고 속으로 불만을 품는 나.
세상 일이 언제나 내가 생각한 시점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에드벌룬을 매단 사람도, 부푼 에드벌룬도, 흐려진 하늘도, 모두 내 뜻이 아니다.
내 것이 아니다....
봄, 하늘 그리고 에드벌룬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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