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시르와 왈츠를 (Waltz With Bashir) 감독 아리 폴만 제작 2008 이스라엘, 독일, 프랑스, 89분 평점 . 솔직히 딴나라의 역사에 관해선 거리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영화든 음악이든 문학이든 그들의 역사는 가슴이 아닌 머리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런 일이 있었구나'라고 말아버리고.
<바시르와 왈츠를>은 뉴스에서 신물이 나게 떠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의 끔찍함을 다루는 영화다. 한 사람의 기억의 파편을 조금씩 이어맞추며 그 참상을 하나하나 끄집어낸다.
그러나 두 나라의 역사에 문외한인 나에겐 그저 또 다른 전쟁의 비극으로 비춰질 뿐 큰 감흥은 없다. 전쟁에서 승리자는 아무도 없구나 라는 생각만이 텅 빈 머리를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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