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 핑크 (Keiner Liebt Mich) 감독 도리스 도리 출연 마리아 슈라더 개봉 1994 독일, 104분 평점 봐야지 봐야지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본 영화. 파니 핑크.
그 명성이 결코 틀린 게 아님을 오늘 다시 깨닫는다. 90년대 영화의 따스함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혹은 도리스 되리 감독의 감수성이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만 머리 속에 가득 찬다.
'사랑'은 누구의 인생에서건 가장 큰 테마다.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누고.
사랑 때문에 울고, 웃고, 슬프고, 기쁘고. 인간의 희노애락의 중심에 바로 사랑이 있다.
파니 핑크라는 29살의 노처녀의 사랑으로 도리스 되리 감독은 사랑의 판타지를 말한다. 그 판타지는 세상의 모든 시름을 잃게 해주는 명약이다.
그 명약을 먹고 우리는 살아간다. 운명이란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반드시 맞닥뜨리게 돼있다는 사랑의 판타지를 그 어느 영화보다 독특하게 담아낸 <파니 핑크>.
O.S.T....
원문 링크 : 아! 속절 없는 판타지여! 파니 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