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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다. 야나가와!

 다시 가고 싶다. 야나가와!

내 첫 일본여행의 최대의 목표는 바로 이 '야나가와'를 들르는 것. 8일동안의 여행기간 중 앞의 6일은 야나가와를 가기 위한 전초전이었달까. 아무튼간에 나는 야나가와에 입성했다. 2월이지만 규슈의 온화한 기온 탓에 따뜻하기 그지 없는 날씨였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푸른 하늘까지, 그야말로 쾌청! 혼자서 여행을 떠났던 탓에 역시나 야나가와도 혼자 갔다.

길고 긴 2km의 수로를 따라 약 40분 정도 배를 타고 가야하는데 일행이 없는 나는 당연히 혼자서 배에 올랐다. 그리고 내 뒤를 따라 오르던 할머니 관광객 무리.

바로 이 분들이다. 이 배에는 약 16명(?)

정도 탈 수 있었는데 내 바로 뒤의 2명 정도의 일본 청년을 제외하고는 저렇게 다 할머니들이었다. 이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뭔고 하니..

햇살이 내리쬐는 탓에 내 앞에 계신 미처 모자를 챙기지 못하신 할머니가 손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계속 햇살을 가리고 계시는 거다. 마침 모자가 있었던 나는 모자를 할머니께 내밀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