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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에 환장한 화가와 영화감독. 앙리 마티스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붉은색에 환장한 화가와 영화감독. 앙리 마티스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얼마 전 포스팅에도 올렸었던 '브로큰 임브레이스'가 다시 떠올랐다. 음 그러니깐 얼마 전 고흐에 대해 포스팅 했던 게 생각이 나면서 '엇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 앙리 마티스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티스를 떠올리니 다시 '브로큰 임브레이스'가 떠올랐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두 남자 모두 '레드'에 환장했던 예술가들이니까.

앙리 마티스와 페드로 알모도바르. 태어난 시대도 다르고, 태어난 국가도 다르며 서로 면식이 있을리 만무한 두 예술가는 붉은색에 열광했다.

자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들을 떠올려보자. 그 전에 포스터를 먼저 상기해보자.

붉은이미지가 당신의 뇌에서 상기되지 않는가?! 매혹적인 자주빛과 주홍색을 버무린 '브로큰 임브레이스'의 포스터, 그리고 마치 회화를 연상시키는 '귀향'의 붉은 포스터.

여기에 싣지는 않았지만 '그녀에게'와 '나쁜 교육' 포스터에도 붉은색은 빠지지 않는다. 단순에 시선을 끌다 못해 강제 연행할 정도로 강렬한 붉은 색채의 포스터는 어느 덧 페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