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적 책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대부분 공감하겠지만 어른들은 항상 책을 읽으면 똑똑해진다 혹은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책을 많이 읽어라"라는 말을 하곤 하시는데 그 속 뜻을 꼬맹이가 이해하기엔 역부족일 수밖에 없었다.
그저 그 당시엔 그냥 컴퓨터 게임이 좋았고 나가서 공이나 차는 게 내 활력소였으니 말이다. 나에게 책이란 음..
그냥 활자에 불과했다. 어머니가 책 좀 읽으라고 속독학원에도 보냈지만 결국 눈알 빨리 굴리기와 같이 내용은 이해 못하고 글자만 빨리 읽는 '속독'훈련만 터득하고 온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그렇게 요령만 피우던 꼬맹이가 고등학교를 졸업..........
내가 책도 안 읽으면서 서점에 갔던 이유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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