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 안 해도 다 알고 있다고 괜찮은척해도 다 드러나는 걸 뾰로통한 입술 차가운 네 말투에 왜 내 맘을 의심해 네가 제일 잘 알면서 미안하단 말이 입에 붙어서 yeah 또 미안해 슬쩍 말을 꺼내보지만 눈칫밥에 체한 넌 몸살 날라 그래 오늘은 이래저래 음 늦었어 yeah 쓸데없이 핑계만 늘어놓고선 yeah 날 안아줘 my baby 바보 같은 나 말해줘 너에게 난 나빠 아파 내가 바빠 바빠서 네 맘 아파아파서 나빠 나빠 나빠 내가 나빠 나빠 널 바래다주는 길은 괜히 딴청을 피우고 네 손잡으려고 해도 나 좀 봐달라고 떼써도 초라한 나에겐 온 세상이 너인데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고 또 미안하단 말만 되뇌어보지만 실망 가득한 표정에 발걸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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