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보험을 점검하다가, 솔직히 멍해졌습니다 얼마 전, 어머니 보험을 한 번 제대로 들여다보게 됐습니다. 1958년생, 올해 67세. 보험이 없는 것도 아니었고 보험료도 매달 빠짐없이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장 내역을 하나씩 살펴보는 순간, 잠시 말이 안 나왔습니다. “이 보험이… 왜 들어가 있지?”
아마, 이런 분들 생각보다 많을 것입니다. 보험은 있는데, 지금 상황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치아보험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유전적으로 치아가 굉장히 튼튼합니다. 외할아버지, 이모들 모두 평생 치과 치료를 거의 받지 않으셨고 저 역시 치과 치료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보험 내역에는 치아보험이 꽤 오래전부터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하두 좋다고 하길래...”
가입 이유는 늘 비슷했습니다. 사정이 딱해보였다고 하는데....
정작 사정이 딱한 분은 어머니시거든요.. 매달 돈 보내달라고 말씀하셨던데, 쓸데 없는 보험 때문이였단 생각에,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