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이 되어가던 중, 나는 필요한 물건을 찾기 위해 내 집사람 소우지의 서랍을 뒤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서랍에서 아주 놀랄만한 사진을 찾게 되었다.
"이건...내 집사람의 옛날 사진인가?" 놀라웠다.
내 집사람의 옛날 사진이 이런 곳에 있었다니. 나는 곧장 저녁밥을 만들고 있는 내 집사람에게 물어보러 갔다.
"자기야, 이거 당신 어렸을 때 사진이야? 너무 귀엽네."
"흐음, 저 옛날 사진들을 내가 오랫동안 방치해 놨었나 보군, 일단 그 사진들 좀 나에게 줘볼래?" "잠시만, 당신의 어릴 때의 사진 좀 더 보고 싶어서."
"뭐, 내 어릴 때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귀엽고 아름답지만 말이지. 나도 옛날 내 모습이 그리우니까 당신이랑 옆에서 같이 좀 보고 싶군."
"그러자." (사진을 보며) "당신은 이때도 정말 어린 소녀 같은 느낌이었구나."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어릴 때는 다 그러잖아.
당신도 어릴 때 팔팔한 소년 시절을 보낸 거 아니겠어?" "하긴 그러네ㅎㅎ" "여보,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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