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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중국인 친구, 이제는 한국 CPI까지 보는구나..

 [잡담] 중국인 친구, 이제는 한국 CPI까지 보는구나..

내 거래선 중에 유일하게 젊은데 불구하고 노예처럼 일하면서 진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친구가 있다. 내가 홍콩에 처음 와서 만났을 때만 해도 그 시점, 대부분의 평가는 '얘 이상하다' '헛소리 많이 하고 중심을 못 잡는다' '어리바리하다' 라는 평이 많았는데 2019년부터 내가 이 친구한테 느꼈던 기분은 좀 달랐다.

이런 분위기가 2020년에 좀 더 공격적으로 다가오더니 2021년에는 내년도 사업 논의를 함에 있어 이야기하는 범위가 한국 CPI까지 언급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런 저런 숫자들을 바탕으로 우리 회사의 내수/수출 사업 마진을 유추해 내겠다는 것이다.

이런 애가 CPI만 봤을리 만무하다. 자기 반성의 시간 (사진 출처 : 브런치 블로그) 한편으로는 지난 4년 동안 나는 어떤 성장이 있었는가 생각이 든다.

나 뿐 아니라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중국 사람들을 짱개라고 욕하고 우리보다 못 살던 (1950~2000년 한정) 시기를 떠올리며 무시하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