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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격리 생활] Four Points - 6일차

 [슬기로운 격리 생활] Four Points - 6일차

슬기로운 격리 생활 6일차. 6일차 오전 [오늘의 식사] 7시 15분경, 오늘의 아침이 도착했다. 분명 내가 호텔 오기 전에 온라인 form으로 식사 메뉴를 선택했는데 뭘 선택했었는지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

특히나, 4일차 식단부터는 아내가 같이 조인해서 나의 개취도 사라져서 유추조차 힘들다. 오늘의 메뉴는 '중국식 베지' 식단인 것 같다.

오트밀스러운 맛의 죽일 줄 알고 긴장했는데 죽의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라이스롤도 내가 별로 안 좋아하지만 간장을 과하게 발라서 먹으니 먹어지더라. (간장이 한국 간장보다 덜 짜고, 더 달다) 그리고 가운데 스팀번은 칠리소스에 조금 발라 먹고 끗.

그리고 감자는 손도 대지 않는다. 전반적인 평가는 2.0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식단이라 생각된다.

[심리 상태] 월요일에는 화요일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화요일에는 수요일이면 좋겠다 생각했고 수요일에는 목요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은 좀 낫다.

'어휴. 하루를 어떻게 또 보내지'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