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냈었던 친구들이 조만간 홍콩을 떠날 예정이다. 덕분에 어제 저녁에도 송별회 자리를 가졌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송별회 자리 고기는 맛있었지만.... 각설하고, 타지에 살면서 연을 만들 때는 늘 언젠가의 헤어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해가 뜨면, 해가 지고 달도 차면, 언젠가 기울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처럼 만남의 끝자락에는 헤어짐이 있을지언데 이놈의 헤어짐은 늘 익숙해지지 않는다. 특히나, 남겨진 사람에게 그 빈자리는 더 크게 느껴질지어다.
익숙해지지 않는 이러한 거시기한 감정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길 바랄 수 밖에 없다. 돈 없고, 집 없고, 이제 친구마저 없다.
(출처 : 쇼미더머니3 캡쳐) 그 와중에 나는 다시 한번 루틴에 집중하고 좀 더 바쁘게 살아가야 하겠다. 이제 남은 건 일 밖에 없는건가.
흙흙ㅜㅜ (출처 : 쇼미더머니3 캡쳐) 끗 #외노자의일상 #홍콩 #만남 #헤어짐 #시간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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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외노자의 일상 :: 또 가는구나. 굿바이 마이 프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