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장, 오륜가 자세한 해설 ㅣ 2026 수특 53p 깔끔한 현대어 해석 <제1수> 한 마디도 안 되는 풀이 봄 이슬을 맞은 후에 잎이 넓고 줄기가 길어 밤낮으로 불어났다 이 은혜 너무 커서 끝이 없으니 갚을 길을 모르겠다 <제2수> 이 임이 먹이시고 이 임이 입히시니 열 번을 죽고 산들 임의 덕을 잊겠느냐. 만일에 이러한 큰 뜻을 모른다면 천한 종과 다르랴.
<제3수> 두 성(姓)이 한곳에 모여 함께 늙어 죽자 하니 평생의 깊은 정이야 이보다 더하겠느냐마는 그래도 (서로) 공경할 줄 모른다면 물수리보다 못하지 않느냐. *저구 아니 있느냐: 물수리라는 새만도 못하지 않느냐.
『시경』에 나오는 「관 저」의 내용처럼 군자와 요조숙녀가 만나 좋은 짝이 되고 금실 좋게 서로 그리워 하며 산다면 공경하는 마음도 생길 것이라는 뜻임. <제4수> 먼저 태어나고 뒤에 태어나고 태어난 순서야 다를지라도 앞과 뒤를 이어 한 줄으로 자라났네.
사람이 이 뜻을 모른다면 짐승만도 못하리라. <제5수> 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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