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저자 양귀자 출판 쓰다 발매 2013.04.01. 블로그 글 더보기 얼마전에 막 읽기를 끝마친 양귀자 작가님의 '모순'.
처음엔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의 깊은 고뇌를 이야기하나 싶었다. 그러다가는 사랑이야기를 하려나 했다.
그런데 다 읽고나서는 인생이 모순덩어리임을, 어쩌면 누구나 알고있지만 처절하게 외면하고자 했던 것을 말하는 책이었다. 삶은 모순으로 얽혀있음을 다시한 번 깊이 인정하게 되는 책이었지만 내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허무함과 절망감이 아니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자'와 같은 어쩌면 포기가 기저에 깔려있는 것과 같은 생각이 든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내가 이 책을 통해 느꼈던 것은 인생이란 것이 '그래서 더 궁금하다.'는 것이었다.
작가님께서 책의 마지막 부분 작가노트에서 이 책을 통해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그랬다. 위로가 되었다.
이름 부터 모순인 주인공, 안진진. 아버지가 참진(眞)자 같은 것은 한 번 쓰면 너무 무...
원문 링크 : [양귀자 모순] 인생은 모순의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