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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건 급류] 급류를 마주하는 용기

 [정대건 급류] 급류를 마주하는 용기

급류 저자 정대건 출판 민음사 발매 2025.06.13. 블로그 글 더보기 * 급류: 물이 빠른 속도로 흐름.

또는 그 물. 민음사가 사랑의 에디션으로 낸 정대건 작가의 급류의 표지를 보며 그저 그런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인 줄 알고 그냥 지나치려 했다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된 책인데 안목을 믿지, 하며 골라봤다.

이야기는 작은 시골마을 진평에 해솔과 그의 어머니가 이사오면서 시작된다. 도담은 소방관인 자신의 아버지 창석과 함께 수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도담이와 그녀의 아버지는 이사 온 해솔과 그의 어머니 미영과 함께 자주 시간을 보냈고, 행복하게 지낼줄 만 알았던 도담에게 인생의 급류가 다가온다. 도담과 해솔은 서로 사랑하지만, 도담은 사랑이 깊어질 수록 더욱 도망가려 한다.

해솔은 문제에 직면하려 노력하는 듯 보이지만, 그 역시 죄책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깨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그 둘 사이의 벽이 무너진 것은, 두 주인공이 피하지 않고 함께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