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올해도 '금값'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초부터 발생한 베네수엘라 사태 등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이러한 관측이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제 금가격은 64% 급등해 2차 오일쇼크가 있었던 1979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매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달러화 약세,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 금제 가격을 밀어올렸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선 올해도 금 가격의 상승 추세를 전망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지난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만큼, 상승 폭은 줄어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현재 국제 정세를 살펴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갈등 격화,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 고조, 미국의 베네수엘라 해안 유조선 나포 등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지정학적·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질 때마다 실물 자산인 금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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