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적절한 어휘의 선택 퇴고의 유래 당나라 시인 가도(賈島,779~843)가 말을 타고 길을 가다가 문득 좋은 시상(詩想)이 떠올라서 즉시 정리해 보았다. 제목은 '이응(李凝)의 유거(幽居)에 제(題)함'으로 정하고, 다음과 같이 초(草)를 잡았다.
그런데 초를 잡고 나니 결구(結句)를 민다(推)로 해야 할지, 두드리다(敲)로 해야 할 지를 이리저리 궁리하며 가다가 자신을 향해 오는 고관의 행차와 부딪혔다. 그 고관은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이며 부현지사(副縣知事)인 한유(韓愈, 768~824)였다.
가도는 먼저 길을 피하지 못한 까닭을 말하고 사과했다. 역시 대문장가인 한유는 뜻밖에 만난 시인의 말을 듣고 꾸짖기를 잊어버리고 잠시 생각하더니 이윽고 말했다.
"내 생각엔 '두드리다.'가 좋을 듯하네."
이후 이들은 둘도 없는 시우(詩友)가 되었다고 한다. 나무위키 고사성어 (1) 단어 사용에 문제가 있지만 비교적 사소한 잘못인 경우 가.
나이가 많은 사람은 나이가 많은 대로 장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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