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난주 방영된 유퀴즈 보셨나요? TV를 보다가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주한 대사가 출연했는데, 너무나 익숙한 한국인의 외모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가나 국기를 가슴에 달고 나타난 그의 이름은 '최고조'.
단순한 화제성 인물이 아닙니다. 이 임명 뒤에는 치밀한 외교 전략과 한 인간의 기막힌 서사가 숨겨져 있습니다.
오늘은 주한 가나 대사, 코조 최(최승업)가 어떻게 아프리카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냉철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한국인 이민자 출신 최초의 주한 가나 대사 선교사의 아들에서 가나의 거상으로 그의 본명은 최승업, 가나식 등록명은 코조 최(Kojo Choi)입니다. 1992년, 고작 14살의 나이에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낯선 땅 가나로 이주했습니다.
영어 한마디 못하던 소년이 현지 국립대학교를 졸업하고 가나 국적을 취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요. 그는 단순히 '버티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통신 유통업체 '나나텔레콤'과 핀테크 기업을 ...
원문 링크 : 주한 가나 대사가 한국인? 유퀴즈 최고조의 소름 돋는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