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 한복판에서 믿기 힘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갓 20대가 된 젊은 운전자가 역주행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것도 승객을 가득 태운 BRT 버스와의 정면충돌이었습니다. 단순한 실수라고 하기엔 결과가 너무나 참혹합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한순간의 판단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았다. 1. 예고된 비극이었나?
사고의 재구성 지난 17일, 대전 대덕구 와동 육교 인근 갑천도시고속화도로. 경차 한 대가 버스전용차로를 거슬러 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주 오던 간선급행버스(BRT)는 피할 새도 없이 충돌했습니다. 경차 운전자인 20대 여성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기사 등 18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차의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대형 버스와 경차의 체급 차이는 잔인할 만큼 명확했습니다.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나 길을 잘못 든 것 같아..." 사고 직전 친구와의 통화 내용 중 가장 안타까운 대목은 바로 사고...
원문 링크 : 대전 갑천 고속화도로 역주행 참사, 막을 수 없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