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무승부로 희망을 봤는데 결국 오사카에서 무너졌네요. 일본 원정에서 1-2 패배, 합계 2-3으로 16강에서 멈췄습니다.
박태하 감독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는데요. 원정 다득점 원칙도 없어져서 해볼 만하다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결국 아시아 무대 도전은 여기서 마침표를 찍게 되었네요. 소극적인 5백 전술, 늦어버린 반격 타이밍 초반 5백 가동은 너무 소극적인 선택 아니었을까요?
수비 숫자를 늘렸지만 밸런스가 무너져 전방 고립만 심해졌죠. 전반에 유효 슈팅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후반에 점유율 64%까지 끌어올리며 슈팅 8개를 퍼부었는데요. 이호재 선수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게 정말 뼈아프네요.
상금보다 더 아픈 조르지의 이탈, 개막전 비상 사실 탈락보다 더 걱정되는 건 핵심 윙어 조르지의 부상입니다. 경기 내 최다 드리블과 기회 창출을 보여주던 선수가 쓰러졌거든요.
발을 뻗는 과정에서 다친 거라 햄스트링 장기 부상이 우려되네요. 8강 ...
원문 링크 : 포항 ACLT 탈락, 조르지 부상까지 겹치면 어떡하나..